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고용노동부가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와 배송캠프를 포함한 22곳을 대상으로 12월 10일부터 야간노동 및 건강권 보호조치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와 배송캠프를 포함한 22곳을 대상으로 12월 10일부터 야간노동 및 건강권 보호조치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12월 10일부터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운영하는 물류센터와 쿠팡로지스틱스 배송캠프를 대상으로 야간근무 실태와 건강보호 조치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8일 김영훈 장관이 고양시 물류센터를 불시점검한 뒤 즉각적인 후속 대응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장관 지시 이후 최대한 신속히 준비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현장 점검이 시작됐다.
점검 대상은 최근 사망사고가 보고된 물류센터 4곳과 배송캠프 3곳, 쿠팡과 배송위탁계약을 맺은 배송대리점 15곳 등 총 22개 사업장이다.
정부는 야간노동시간, 휴게시간 보장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뿐 아니라 휴게공간 조성 등 건강권 보호에 필요한 시설과 조치 전반을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험요인이나 개선 필요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개선이 이행될 때까지 관리·감독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실태점검 이후 필요성이 인정되면 쿠팡뿐 아니라 타 물류센터와 배송캠프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노동자의 기본적 건강권을 ‘양보할 수 없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강조하며 물류·배송 업계 전반의 야간노동 환경 개선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