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관세청이 발표한 11월 통관 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6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고 수입은 513억 달러로 1.2% 늘어, 무역수지는 9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수출 610억 달러, 수입 513억 달러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관세청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수출 610억 달러, 수입 513억 달러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수출은 47억5천만 달러, 수입은 5억8천만 달러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9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조업일수 감소에도 수출 증가세는 뚜렷했다. 올해 11월 조업일수는 22.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지만, 일평균수출액은 27.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11월 월간 수출액은 전월 대비 증가하며 61억 달러를 넘겼고, 3분기 이후 이어진 회복세가 유지됐다. 1~11월 누적 수출은 6,40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증가했다.
수출 증가율은 2월 이후 대부분의 달에서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특히 9월·11월에는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다. 관세청은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수요 확대가 수출 회복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입은 513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 연간 누적 수입액은 5,741억 달러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월별 수입은 변동 폭이 컸지만 하반기 들어 전월 대비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 에너지 가격 변동, 원자재 수급 상황이 수입 추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무역수지는 올해 대부분의 월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누적 기준 660억 달러 흑자에 이르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3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관세청은 통관 기준 잠정치의 특성상 향후 월간 및 연간 통계 확정 과정에서 일부 수치는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11월 실적은 최근의 수출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결과라며 연말까지 안정적 수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